'런닝맨' 이광수, 지창욱과 '총각네 야채가게' 함께 출연…"오이 역할이었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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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이광수가 '런닝맨' 멤버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주인공 4인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 김유정 도상우 한선화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김종국은 지창욱을 가리키며 "학교 후배다"라며 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지창욱과 함께 드라마를 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없다"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이광수는 "나는 지창욱과 같이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다"라며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작품을 같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혹시 거기서 오이나 가지 역할을 했었냐?"라고 물었고 하하와 김종국 역시 "무말랭이… 야채맨 역할이었냐" 등 이광수를 맹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들을 향해 "퉤"하고 침 뱉는 시늉을 하면서 "셋이 쪼르르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얄밉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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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0 at 03: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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