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FP |
19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은 지난 15일 뉴욕시 브롱크스 지역에 있는 맥도날드 건물 지붕에 사람처럼 보이는 수상한 물체가 버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후 이틀 뒤 범인인 아야메 스타물리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스타물리스는 공범인 남성 두 명과 함께 피해자 리차드 햄릿의 아파트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어 그는 집에 침입한 것을 햄릿이 눈치채자 세 명이 함께 그를 구타하고 독극물을 마시게 한 뒤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고 말했다. 그런 뒤 이들은 햄릿을 비닐봉지에 싸서 맥도날드 지붕에 유기한 뒤 건물 밖을 빠져나왔다.
건물 관리인의 신고를 받아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사람 모양의 물체가 담요에 덮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당일 맥도날드는 가게를 잠정 폐쇄했다.
NBC 뉴욕방송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은 스타물리스를 살인·사체 은닉·증거 조작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그는 오는 8월 17일에 법정에 설 예정이다. 나머지 두 용의자는 아직 수배 중이다.
July 21, 2020 at 03: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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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게 지붕서 발견된 시신, 뉴욕 '발칵'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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