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패턴이 온라인 아니면 동네 상권에 집중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동네에서 소비가 이뤄진다는 뜻의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Local + Economy, 지역과 경제의 합성어 `로코노미`입니다.
WHY?
로코노미가 인기 있는 이유는 외출, 여행이 어려운 시대에 가게에 들러 직접 만져보고 고르고 손에 넣을 수 있는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여행 등에서 느끼던 체험, 감성도 대체해 줍니다. 또 모르는 오너보다는 아는 사람의 서비스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뜨는 로코노미 숍 공통점
주택가 가까운 골목길에 작은 규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한 감성도 포인트! 인증샷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나 포토스팟이 있기도 합니다.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주인이 상주하는 곳도 다수, 교육, 모임 등 소셜 플레이스를 갖춘 곳도 많습니다.
인기 있는 대표 가게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술`은 대표적인 로코노미 마켓. 온갖 술이 구비된 가게부터 내추럴 와인, 전통주만 파는 전문숍 등 다양한 동네 보틀숍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큐레이터가 상황에 어울리는 술과 안주를 추천해주고 음식을 싸와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도 대세입니다.
신선한 고기를 바로 보고 추천받아 살 수 있는 동네 정육점 또한 최근 인기입니다. 또 건강한 식단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샐러드 가게, 도시락 가게, 반찬 가게도 뜨는 로코노미 업종입니다.
로코노미 숍 + α
동네 상권의 발전과 함께 뉴 비즈니스도 등장! 동네 주민끼리 배달해주는 앱이 출시됐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반경 1.5km 이내 주민에게 요청 콜이 뜹니다. 주민들이 산책하며 용돈도 벌 수 있는 로컬 서비스입니다.
동네 맛집 추천 서비스 앱도 생겼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통해 동네 맛집을 추천해주는 것입니다. 또 모바일 이벤트 선물에도 프랜차이즈 커피숍 쿠폰 대신 동네 미용실 등 로컬 숍 쿠폰이 등장했습니다. 대표 중고거래 앱에도 `동네 생활` 메뉴가 최근 추가됐습니다.
여행하듯 체험하고 소통하는 로코노미. 동네 구석구석에 숨은 경제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출처 : 대신증권 공식블로그]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eptember 10, 2020 at 11:21AM
https://ift.tt/3k2kmpD
내 최애 가게는 동네 보틀숍 이제는 로코노미 - 매일경제 - 매일경제
https://ift.tt/3d2Ka10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내 최애 가게는 동네 보틀숍 이제는 로코노미 - 매일경제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