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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타히티 아리, 2차 해명 "신천지 신도·카페 의혹 NO…모욕 멈추길"(전문)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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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아리는 지난 2일 트위터에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했던 특송 영상입니다. 입교세례 받은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너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참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몰랐던 게 말이 되냐 하시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제 잘못이라면 무지했던 것 밖에 없습니다. 이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이 신천지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아리가 해명에 나선 것. 아리는 또 카페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 이름으로 홍보할 생각이 없다 하여 저는 인지도가 그 분에 비해 아주 낮지만 저에게도 팬 분들은 존재하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카페 계정에 사진도 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페 운영을 그 분의 부모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부모님들께서 쉬고 계시고 수입원이 없으시니 카페 수익금을 용돈처럼 드리자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리는 또 친오빠가 바리스타라 운영을 도와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려욱의 부모님이 쉬고계셔 려욱이 카페를 오픈했고 려욱의 이름으로 홍보를 하지 않겠다고 해 아리가 홍보를 했으며 운영 역시 아리의 친오빠가 돕고 있었다는 것.
아리는 "이 글이 마지막이며 더 이상의 해명문은 없다"면서 "모든 궁금증 풀리시길 바라며 더 이상의 모욕은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해가 된다. 멈춰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려욱과 아리는 지난달 30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아리가 려욱의 부모님 카페 홍보를 담당한 것과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져 아리는 "난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2차 해명문이 올라온 이후에도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다음은 아리 글 전문>
1. 자가격리 이유
제가 몸이 안좋았습니다. 이튿날은 목도 쉬었습니다. 그냥 감기인지 유행하고 있던 코로나인지 확신할 수 없었으므로 걱정이 되어서 자체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비용은 저에게 부담이었기에 스스로 일주일 정도 자체 격리 후 괜찮아져서 다시 일상 생활을 했습니다.
2. 카페 친오빠 글
제가 해명문을 올리기 한참 전 글이며 몇일 몇주 전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본인 이름으로 홍보할 생각이 없다 하여 저는 인지도가 그분에 비해 아주 낮지만 저에게도 팬분들은 존재하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홍보가 될까 하여 카페 계정에 사진도 올렸고 제 팬분들이 계신 오픈 카카오톡 방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친오빠 이야기는 저희 친오빠가 바리스타입니다. 제가 도와달라고 했었습니다. 카페 운영을 그분의 부모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부모님들꼐서 쉬고 계시고 수입원이 없으시니 카페 수익금을 용돈처럼 드리자 했던 것이었습니다. 오해를 샀던 행동 모두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3. 연동교회
세례 날짜(2018년 10월 7일) 이후에도 계속 다녔으며 전에 올린 특송 영상 날짜를 봐주시면 2019년 4월 6일이며 외에도 유년부 선생님으로 작년 내내 그리고 올해도 사역을 했었습니다.(코로나 사태 이후 쉬고 있습니다.)
이 글이 마지막이며 더 이상의 해명문은 없습니다.
모든 궁금증 풀리시길 바라며 더 이상의 모욕은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해가 됩니다.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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