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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다다”면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도 전했다.
조민아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이날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민아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다. 결혼식은 내년 2월 20일에 열리며 혼인신고는 이미 9월에 마쳤다. 현재 임신 7주 상태라고.
조민아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블로거 활동을 한 지 9년차 정도 되다 보니 남편이 운영 중인 피트니스 센터에서 PT를 통해 협찬 비슷하게 홍보 겸 해달라고 했다. 나도 운동을 좋아하고 신랑은 전공이다 보니 PT를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 남자친구와 결별을 하고 마음을 추스를 때 남편이 계속 기다려줬고, 두 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할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사귄지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데뷔해 2006년까지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팀 탈퇴 이후 베이커리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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