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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센 |
23일 방송된 SBS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황인영이 특별 MC로 출연해 류정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인영은 결혼 당시 이미 47세였던 류정한을 두고 "신혼이지만 불타오르지는 않는 나이"라며 "아이를 가져야 하는데 남편이 많이 힘들어했다. 아이를 가지려면 움직여야 하는데 움직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황인영은 "우리 남편은 진짜 힘이 없다. 기운이 없어 집에서 뭔가 조립할 일이 있어도 (힘이 없어서) 조립을 못 하고 '불량품이 왔다'고 화낸다"며 "밥을 떠먹는 것 정도만 한다. 무대에 서 있는 게 진짜 신기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인영은 "아이를 가질 때 병원에서 날짜를 4월 1일 새벽 5시로 지정해 줬다"며 "남편이 그날 지방 공연이 있어 따라 갔다. 알람까지 맞춘 다음 시간이 되자 남편을 깨웠다"고 털어놓았다.
황인영은 "(지방 공연 후) 첫 딸을 가졌다. 태명을 지어야 하는데 빨리 못 정했다"며 "태명을 지공이라고 하기로 했다. '지방 공연'의 줄임말이다"고 설명했다.
황인영은 이날 방송서 무뚝뚝한 남편에 대해 서운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황인영은 "남편이 뮤지컬에서 키스신이 정말 많은데, 굉장히 격렬하게 한다"며 "그래서 나한테도 좀 저렇게 해달라고 하는데, 남편이 무덤덤하다"고 말했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황인영은 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 '무림학교'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2017년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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