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나눔문화 확산'…전북 삼례읍엔 28곳의 착한가게 있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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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친구야와 섬마을횟집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20.6.28/뉴스1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삼례읍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려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완주군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친구야(대표 김순임)와 섬마을횟집(대표 이환길)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에 참여하는 가게로 삼례읍에는 28곳의 착한가게가 영업 중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분배돼 주거환경개선과 지역특화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활과 자립지원으로 쓰여진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은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정을 갖고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곳은 Δ다온판넬 Δ돈우정육점 Δ만경마트 Δ한도령대가추어탕 Δ백약국 Δ백운숯불갈비 Δ비비정예술영차 Δ삼례샷슈 Δ삼례제일마트 Δ삼례DC백화점 Δ센스안경원 Δ궁중떡집 Δ완주토목건설 Δ아나칡냉면 Δ꿈나무예능어린이집 Δ장안성 Δ정관장삼례점 Δ정애드광고기획 Δ아트리아인쇄 Δ중앙의원 Δ중앙종묘농약사 Δ천수조화농약사 Δ엘지전자삼례점 Δ커피한잔 Δ토담집 Δ한국약국 등 28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