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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호동 소재 5곳(궁거랑 커피숍 외 4개소)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 ||
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삼호동 소재 5곳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삼호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가게를 지정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가게는 가게를 방문하는 이웃주민 고객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길을 잃은 치매환자나 위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파출소나 센터에 신고하는 등 마을 내 어르신들의 소통 및 돌봄 공간을 마련하여 치매배려문화 확산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게를 통해 치매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치매 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해 ‘치매걱정 없는 따뜻한 행복남구’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삼호동 치매안심가게는 커피숍, 미용실, 일반음식점, 마트 등 기존 5개소 포함 총 10곳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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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0 at 08: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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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삼호동 치매안심가게 현판식 - 울산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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