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군산 '이성당’·서울 ‘진주회관’ 등 백년가게 80곳 추가 선정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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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9 12:00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전북 군산의 빵집 이성당, 서울 중구의 공국수집 진주회관 부산 남구의 내호냉면 등 80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 늘었다.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30개 업체가 새로 선정돼 국민 추천 ‘백년가게’는 총 49개로 늘었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소상공인 등) 중 선정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정부의 외식 소비쿠폰 발행을 통한 소비 붐업 위해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인증샷을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100year.sbiz.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blog.naver.com/marketagency)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