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대전 '성심당'·서울 '서북면옥' 등 백년가게 선정 - 한겨레

rasaentertainment.blogspot.com
중기부, 151곳 추가 선정
행복한 백화점에 ‘백년가게 구역’ 시범 조성
대전의 제과점 ‘성심당’.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대전의 제과점 ‘성심당’.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대전의 제과점 ‘성심당’과 서울의 평양냉면 전문식당 ‘서북면옥’ 등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수 업체 151개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636개로 늘었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 활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 광진구의 평양냉면 전문식당 ‘서북면옥’.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 광진구의 평양냉면 전문식당 ‘서북면옥’.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 78개, 도소매업 43, 서비스업 17개, 제조업 13개 등이다. 특히 중고서적 전문점, 털실점, 고가구점, 수족관, 자전거 판매·수리점, 세탁소, 태권도장 등 업종은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튀김소보로'로 유명한 대전의 제과점 성심당과 평양냉면 전문식당인 서울 서북면옥, 광주 화훼분야 1호 명장인 남영숙플라워&아트 등이 백년가게로 뽑혔다. 151개 가운데 94개가 지난 2월 도입된 국민 추천제를 통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백년가게에 대형 오프라인 매장 진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행복한 백화점에 ‘백년가게 구역’을 시범 조성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백화점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 중인 백화점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구역은 행복한 백화점 5층 식당가의 공실을 활용해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백년가게 3곳이 올해 11월 말까지 입점할 예정이다. 중기부 노기수 지역상권과장은 “백년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백년가게 구역과 같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October 07, 2020 at 09:28AM
https://ift.tt/2SEJTcN

대전 '성심당'·서울 '서북면옥' 등 백년가게 선정 - 한겨레

https://ift.tt/3d2Ka10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대전 '성심당'·서울 '서북면옥' 등 백년가게 선정 - 한겨레"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